이번 광복기념 걷기행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되돌아보고 우리 시의 명산인 북한산 12성문을 종주하며 ‘2020 평화통일특별시, 고양’으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북한산이 고양시의 명산임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올레 이성한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더운 날씨와 코스의 난이도를 감안해 부득이 소수의 걷기마니아로만 구성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정중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