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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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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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학위ㆍ전문희소분야ㆍ재직자특별전형 모두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이 주관한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 2월까지 2억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은 현장 및 실전 경험ㆍ경력 보유자인 성인의 지속적 경제활동과 생산성 유지를 위한 고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후진학 지원체제를 확충하고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위/비학위과정은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성인학습자 요구에 맞는 취업ㆍ창업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대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비학위 전문가 과정에 선정되어 ‘통영누비장인과정’을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전통누비 제품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력 단절 여성, 다문화여성, 저소득층 여성 등을 대상으로 누비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지역의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ㆍ희소계열 대표대학 및 재직자 특별전형 사업은 종전의 ‘선취업 후진학 재직자 특별전형’ 사업을 잇는,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후진학ㆍ후학습 체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대는 해양산업융합학과, 산업경영학과 및 농업식물과학과에서 야간ㆍ주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융합ㆍ복합형 기술인력, 전문경영인 및 원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경상대는 이번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을 통하여 거점 국립대학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 지역산업 부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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