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와 복포리에 올 연말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12일 양평군에 따르면 7억5000만원을 들여 국수리와 복포리 일대 도시가스 공급관 2.3㎞를 매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15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김선교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군은 이들 지역이 도시가스 공급관이 지나는 지역이지만 공급여건이 열악해 지난해 공급사와 군 보조금 5억원 지원을 협약한 바 있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계기로 연료비가 절감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국수역 등 주변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용이해짐에 따라 이 일대 개발이 활발해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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