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하이트진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적극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홀몸 노인들을 위하여 생수를 전달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11일 부산 대청동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부산지회를 찾아 부산지역 내 16곳의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들에게 생수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서울, 광주, 대전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총 52개 기관에 3만여 개의 생수를 전했다.
지난달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빵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생수 500박스를 전달하는 등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이후 영등포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과 물품지원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더운 여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필요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전국적인 지점망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