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재한 ‘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 캐스팅에 싸이 만든 이규창 나섰다…이재한 ‘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 캐스팅에 싸이 만든 이규창 나섰다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캐스팅 돼 영화계에 화제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리암 니슨은 흥행에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세계적인 믿고 보는 배우이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국내 배우로는 이정재가 해군 대위 역으로 물망에 올라있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로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메이저들도 캐스팅하기 힘들다는 리암 니슨을 섭외하게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국과 소속사 측의 출연료 간극이 커 한차례 딱지를 맞은 바 있지만 이재한 감독의 영화를 직접 배달하고 프로모를 제작할 때 맥아더 역할에 리암 니슨 영화 속 군복장면과 목소리, 얼굴을 합성해 입히는 정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 이재한 감독 역시 리암 니슨과 같은 CAA 소속인데다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왔던 큐 역시 맹활약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암 니슨은 오는 11~12월 입국해 영화 촬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당초 촬영은 모두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본인이 직접 한국 촬영을 자청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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