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숙희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8일 열렸던 숙희 팬미팅 ‘숙희쇼(SUKI SHOW)'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숙희는 “안녕하세요 숙희입니다”라고 팬들에게 수줍게 인사하며 팬미팅 시작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숙희야 평생 음악해줘’ 슬로건으로 숙희를 맞이했다.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숙희는 더운 날씨에도 먼 길을 와준 팬들을 위해 커피를 선물하고, 작은 이벤트를 열어 경품을 나눠주는 등 한결같은 사랑을 나눠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미팅 현장에서 숙희는 “내 노래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생길까? 공백기동안 사람들에게 잊혀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요즘 솔직히 목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오셔서 제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에 ‘가수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팬들과 함께하며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든 숙희는 영상 마지막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팬미팅을 마치고 직접 팬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선보였다.
한편, 숙희는 앨범 녹음을 끝마치는 등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