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코레일은 12일 대전 본사에서 최연혜 사장 주재로 노동·공공분야 핵심과제인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을 위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소속 2급 이상 간부 600여명이 참석해 임금피크제 도입 관련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기 도입 필요성 재강조 및 소통활동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들은 오는 13~16일에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집중 소통하고, 을지연습을 앞두고 현장 안전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조기 도입에 사활을 걸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철도 노조와 빠른 시일내에 집중 논의를 진행해 쟁점들을 풀어나가고, 전 간부진이 솔선수범해 직원과의 소통에 앞장서 합의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