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선단동, 광주시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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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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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광주시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용산)와 지난 10일 오전11시 선단동 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식은 홍성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재완 선단동장, 임용산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창일 퇴촌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동과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경제, 문화, 사회 각 분야에 걸친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측 위원회는 축제 및 지역행사 상호 방문, 위원간 홈스테이, 직거래장터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하고 더 나아가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했다.

또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포천쌀(4kg)등 농산물을,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도자기 커피잔 세트 등 특산품을 교환함으로써 주생산품 직거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향후 양 지역간 직거래장터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홍성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측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지속적인 협조로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방안을 찾아 양 도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는 내실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와의 자매결연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임용산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이번 자매결연을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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