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연천군 전역으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12 18: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이 8.15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연천군 접경지역인 장남면과 신서면에서 11일 태극기 달기운동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태극기 게양을 통한 나라사랑 운동이 연천군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장남면체육회(회장 유흥업)는 8.15광복절을 맞아 11일 장남면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장남교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운선 장남면주민자치위원장, 최찬섭 장남면이장협의회장, 유병호장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곽혜숙 장남면새마을부녀회장, 문을곤 장남면 방위협의회장, 김종석 장남면의용소방대장 등 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이사 및 김용배 장남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흥업 장남면체육회장은 “장남면이 300여가구로 구성된 DMZ인근 작은 면이지만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고 있는 태극기 사랑 운동에 동참해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배 장남면장은 “오는 29일 장남면 통일바라기공원에서 열리는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 개막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통일바라기 둘레길 걷기 캠페인을 구상중이다”고 말했다.

신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영옥)도 대광리역 광장에서 주민과 이곳을 찾은 관광객에게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태곤 신서면장과 신영옥 위원장 등 27명이 참석해서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신영옥 위원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태극기를 게양해서 즐거운 날을 자축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