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부정수급방지 및 인적안전망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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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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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복지재정이 낭비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인적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연천군은 13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부정적 수급 방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결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복지위원, 읍.면복지 담당자, 사례관리사,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복지 부정수급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혜택을 받거나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등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을 더 받기 위하여 수급자격을 속이거나 입소자를 늘리는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복지예산을 낭비하는 것이다.

군은 최근 폭염 등으로 명예복지위원(노인회장, 읍.면마을 이장 등)의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마을별 이장회의 일정에 맞춰 현장에서 복지 대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또 부정수급방지 및 인적안전망강화를 위하여 현수막 게시, 안내문, 홍보포스터를 자체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생활공감모니터단, 무한돌보미, 사례관리사를 활용하여 복지재정 누수신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복지 부정수급자로 의심되면 읍면 주민생활지원팀이나 복지지원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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