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임석정 대표, CVC 한국대표로 이동…후임 박태진 JP모간 지점장 내정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국내 최장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인 임석정 JP모간 한국대표가 회사를 사임하고 사모펀드(PEF)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
1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임 대표는 최근 JP모간 대표직을 사임하고 글로벌 PEF 운용사인 CVC의 한국대표를 맡기로 했다.

임 대표는 1995년부터 20년간 JP모간을 이끌며 국내 '최장수 증권사 CEO'로 통했다. 지난 2012년 KCC의 에버랜드 지분인수 등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한편 임 대표의 후임으로는 박태진 JP모간 지점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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