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용팔이’ 3회는 김태현(주원)이 신씨아(스테파니 리)에게 한여진(김태희)의 과거사를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씨아는 여진이 한신그룹의 라이벌 회사 아들과 사랑에 빠져 비밀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결국 그렇게 대정그룹의 왕자는 죽고, 한신그룹의 공주만 살아남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에 태현은 "결국 재벌 자식들끼리 사랑 얘기로군"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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