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김슬기,여경에 빙의해 임주환 체포..본인 죽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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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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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사진 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앞으로 신순애(김슬기 분)가 여경에게 빙의해 최성재(임주환 분)가 나봉선(박보영 분)을 죽이려는 것을 막고 체포한 다음 자신의 죽음에 대해 수사하는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tvN '오 나의 귀신님'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될 tvN '오 나의 귀신님' 13회에서 신순애는 최성재가 근무하는 경찰서의 여경에게 들어간다.

신순애가 여경에게 빙의한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최성재가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막기에 제일 좋기 때문.

신순애는 나봉선에게 빙의해 양기남 강선우(조정석 분)와 성관계를 맺는 데에만 신경을 써 그만 최성재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신순애가 빙의했을 때 나봉선의 모든 행동은 신순애가 살아 있을 때 했던 행동과 같았고 이를 본 최성재는 나봉선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 것.

그리고 신순애가 몸에 들어온 나봉선은 최성재에게 “신순애가 타살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성재에게 다이어리를 넘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 때까지만 해도 신순애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최성재를 착한 경찰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최성재는 나봉선이 신순애의 죽음을 파헤치고 있다고 생각해 나봉선을 두 번이나 죽이려 했다.

즉 신순애가 다른 사람에게 빙의하면 그 사람도 최성재가 죽이려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신순애가 여경에게 빙의하면 그 여경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최성재를 감시하고 최성재가 나봉선을 죽이는 것 등을 막을 수 있다.

여경에게 빙의한 다음 말투나 행동 등을 신순애와 다르게 하면 최성재가 눈치채지 않게 최성재를 밀착 감시할 수 있는 것. 또한 여경도 경찰이므로 신순애가 여경에게 빙의하면 신순애는 신순애 사망 사건의 수사 기록이나 남은 증거 등을 얼마든지 보면서 자신의 죽음을 파헤칠 수 있다.

그리고 여경에게도 총이나 몽둥이 등의 무기가 지급된다. 이는 신순애에게 최성재와 싸울 때 이용할 수 있는 총이나 몽둥이 등의 무기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최악의 경우 최성재가 신순애가 여경에게 빙의한 것을 알게 되거나 신순애가 빙의한 여경이 신순애의 죽음이나 자신의 악행 등을 파헤치거나 막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돼 그 여경을 죽이려 해도 신순애가 빙의한 여경은 자신이 갖고 있는 총이나 몽둥이 등으로 얼마든지 최성재와 싸워 제압할 수 있다.

일단 신순애는 여경에게 빙의해 최성재에게 넘겼던 다이어리를 다시 찾아오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그 다음 신순애는 최성재를 밀착 감시하며 최성재가 나봉선을 죽이려 하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신순애는 이미 최성재가 나봉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신순애는 최성재를 밀착 감시하다가 최성재가 다시 나봉선을 죽이려 하면 즉시 현장을 덮쳐 최성재를 체포할 것으로 보인다.

신순애가 빙의한 여경도 경찰이므로 범죄 현장을 목격하면 바로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할 수 있다.

신순애가 빙의한 여경은 최성재를 체포하면 본격적으로 최성재를 상대로 신순애 사망 사건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최성재가 신순애 살인범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일단 신순애가 빙의한 여경은 최성재 집을 압수수색해 최성재 집에 있는 신순애 핸드폰과 깨진 CCTV 등의 증거자료를 압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나봉선을 지키고 절대악 최성재, 정확히 말하면 최성재 몸에 들어온 악귀를 물리치는 신숭애가 빙의한 여경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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