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차예련이 과거 이승기에게 호감을 보였다.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차예련은 "4년 전 신인이던 시절 디자이너 지춘희 선생님과 함께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교복차림의 이승기가 선생님께 인사하러 왔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차예련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씨 역할을 하고 싶었다"면서 '다음 작품은 누구와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이승기"라고 바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차예련은 자신을 "서브여주만 10년째"라고 독특하게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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