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배우 김혜성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술친구'에 대해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중 김혜성은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을 '주당'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김혜성은 "탑은 영화 '포화속으로'에 함께 출연한 동갑내기 친구로 완전히 '주당'이다. 한 번 술을 먹으면 4차까지 가고, 다음날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라며 "중국집 고량주, 소주, 막걸리, 가리질 않는다. 탑이 잠들어야 술자리가 끝난다. 탑은 술이 매우 좋다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성은 탑에 대해 "사실 처음엔 톱스타 가수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혜성, 탑과도 친분이 있구나", "김혜성도 술 잘 마시나?", "탑이 엄청난 주당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성이 출연하는 영화 '퇴마:무녀굴'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공포, 스릴러물로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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