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 을지연습 대비 근무자 사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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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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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2일 ‘201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 시 숙지사항, 조별 근무요령, 안보교육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국가비상사태와 전시상황 시 위기관리 대처능력과 행동요령을 함양했다.

‘2015 을지연습’ 은 오는 17∼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국가 위기관리·북한의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와 각종 테러, 사이버공격 등 포괄안보 환경에 바탕을 둔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연습으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등 전쟁양상에 부합된 도상연습, 신종 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응대책,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 등이다.

시는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연습에서 탈피하여 비상사태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 시장은 “여러 가지의 가상 위기상황을 설정하고 예비연습을 거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비상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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