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8월중 아파트 4243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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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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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신도시에 8월중 4000여 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2일 세종시와 행복청에 따르면 이달 중 세종시 5구역에서 총 4243가구의 신규 물량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생활권별 분양계획을 보면 포스코·계룡·금호 컨소시엄이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1생활권 L3·L4·M7블록에 총 1417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어 오는 28일 현대·현대ENG 컨소시엄이 2-1생활권 M4블록에 1631가구의 신규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2-1생활권은 행복청이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복도시 2-1생활권 설계공모는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공동체(커뮤니티)'를 주제로 계획됐다. 특히 2-1생활권은 중심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 문화국제교류지구 등과 인접해 행복도시 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3생활권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우남은 21일 3-1생활권 L3블록에 366가구, 모아는 3-2생활권 L3블록에 498가구의 공동주택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근화는 28일 3-1생활권 M2블록에 331가구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3생활권은 세종시청, 시교육청 등 지방행정기관이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은 생활권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특히 대전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금강변을 끼고 있는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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