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MBC '쇼! 음악중심' 광복 70주년 기념 무대에 오른다.
마마무는 15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서 1965년에 발표된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재해석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비욘세의 '싱글레이디'를 노래 중간에 삽입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그간 앨범과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음악을 마마무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재해석하며 호평을 받아온 만큼 이번 광복 70주년 기념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마마무를 비롯해 인기 아이돌이 대거 출동해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은 1945년부터 2005년에 이르는 대표곡으로 구성된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븐틴이 한복남 '빈대떡 신사'를 배치기&솔지가 남인수 '이별의 부산 정거장', 여자친구는 혜은이 ‘당신은 모르실거야’, 에이핑크는 나미 '빙글빙글', 갓세븐은 박진영 '날 떠나지마', 원더걸스는 장윤주 '어머나'를 재해석한 무대를 갖는다.
마마무는 15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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