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브랜드 ’는 지역 및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중심의 사업 중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지원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1899년 개항이후 쌀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군산 최고의 경제, 행정 중심지였던 내항 일원이 1980년대 후반 신도시 개발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자, 이 지역 내 산재한 근대건축물을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 및 근대숙박체험관으로 탈바꿈하여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박진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지역문화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군산시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근대역사문화도시라는 문화브랜드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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