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안산동(동장 장경열)이 지난 6∼12일까지 직원·공공근로 인력을 투입, 안산의 중요 문화유적인 안산향교의 조속한 복원 추진을 위해 향교터 일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작업구간은 수암동 352번지(옛 안산향교터) 약 3,114㎡에 이르는 산 주변으로, 현재는 아카시아나무 등 잡목과 잡초가 우거지고 습식지 식물 등이 무성하게 번성하는 등 옛 향교터를 분간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번 제초작업은 정확한 옛 향교 터를 나타내고, 주민에게 안산 향교 복원 시작을 알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장 동장은 “이번 향교터 복원을 위한 옛터 제초작업 및 정비 사업은 안산읍성과 연계해 안산향교가 발굴 복원 되면 안산의 새로운 문화 유적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안산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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