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2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부여군 공무원 230명을 대상으로 조직내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도청 법률자문검사인 이정만 강사를 초청하여 “공정한 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 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렴사례 및 공직자의 비위유형 등 현장감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필수인원을 제외한 부서장 및 7급 이상 인허가 담당자 전원을 참석자로 지정,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발적인 청렴의식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부패 ZERO 청렴한 부여만들기”를 위하여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은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관급자재 구매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개인 및 부서별 청렴도 평가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행 ▸청백리 벤치마킹 ▸이장 및 총화협회의시 청렴 영상물 시청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펼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도덕성과 청렴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고 판단되어 조직환경 및 업무환경의 부패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조직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시스템 도입과 청렴 연극관람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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