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연인들이 뽑은 최고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 꼽혔다.
소셜 자유여행 장소 추천 서비스 ‘플레이스픽’이 지난달 2∼26일까지 1만5천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미는 필수 색다름은 덤, 이색 데이트장소’ 부문에서 광명동굴이 경남 거제 덕포해수욕장, 전주 완산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데이트 할 때 가기 좋은 음식점’, ‘재미는 필수 색다름은 덤 이색 데이트 장소’, ‘사랑이 샘솟는 야경 데이트 장소’,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실내 데이트 장소’ 등 5개 테마별로 나뉘어 이뤄졌다.
광명시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15일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의 역사 현장인 광명동굴에서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광명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고 광명동굴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일제의 만행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또 이날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는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역이 되는 그날을 위해’라는 주제로 광명통일염원 음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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