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부의 특사 명단 발표에 대해 “대통령의 ‘국민 대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대통령의 결단으로 받아들인다”고 평가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광복절 사면이 경제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면 대상자들을 향해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철저한 자기반성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최태원 SK그룹 회장 포함 등 경제인 사면 14명을 비롯해 중소영세상공인 등 서민 생계형 형사범을 포함해 총 221만명이 혜택을 받는 특사 명단을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