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김소은, 성대한 국혼 포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13 1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콘텐츠 K]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김소은이 성대한 국혼을 올린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측은 세손 이윤(심창민)과 최철중(손종학)의 딸 최혜령(김소은)의 혼례 모습을 공개해 LTE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11회에서 윤은 귀가 최철중의 여식과의 혼례를 명하자 걱정을 드러냈다. 만약 귀의 뜻대로 혼례를 하게 되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귀와 최철중에게 보고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철중의 딸인 혜령과 혼례를 올리는 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혜령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아버지보다 높은 신분인 ‘세손빈’이 되고자 귀의 사람이 됐고, 끊임없이 세손빈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윤과 혜령은 화려한 궁중 가례복을 입고 성대한 혼례를 올리고 있다. 성대하고 화려한 국혼과는 상반된 윤-혜령의 심각한 표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윤은 웃음기를 싹 지운 채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데, 그의 옆에 있는 혜령 역시 그토록 바라던 세손빈의 자리를 눈앞에 두고 행복하기보다는 비장해 보여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마음속에 다른 이를 품고 혼례를 치는 세손 윤과 그토록 원하던 세손빈의 자리를 얻게 된 혜령의 모습이 13일 밤 방송되는 ‘밤을 걷는 선비’ 12회에서 그려질 예정”이라며 “성대하고 화려한 국혼과는 상반된 윤과 혜령의 분위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두 사람과 궁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