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밤새 대기하고 있던 무한도전 팬들은 공연을 보기위해 무리지어 순서대로 입장을 했다. MBC 측은 혹시 모르는 사고를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힘을 썼고, 경찰들도 포진해있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리허설 무대도 본공연만큼 진지하게 임했고, 팬들 역시 본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게 환호했다.
하지만 현장 대기줄에 널린 쓰레기와 공연장 내 정돈되지 않은 주변 환경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깔끔했던 도로와 경기장은 쓰레기장과 같은 모습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은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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