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사채 빚 독촉 받던 주원, "그 돈 내가 줄까?" 김태희 목소리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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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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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4회에서는 여진(김태희)이 김태현(주원)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여진은 방사능 테러로 잠시 피신해 있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수면 약을 제 때 주입받지 못했다. 테러가 진정되고 병실로 다시 돌아온 한여진을 찾아온 김태현은 때마침 조폭에게 온 전화를 받았다. 바로 동생의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쓴 빚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괴로워했다.

김태현은 통화에서 "얼만데? 도둑놈들. 내가 그동안 벌어서 준 돈이 얼만데?“라며 산 넘어 산인 현실에 절망했다. 이때 "그 돈 내가 줄까?"라는 한여진의 목소리가 등장해 태현이 깜짝 놀라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여진은 그동안 이복 오빠 한도준(조현재)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식물인간 상태로 잠들어 있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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