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채정안, 주원에 "김태희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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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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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팔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용팔이’ 채정안이 주원에게 김태희가 위험하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이채영(채정안)과 김태현(주원)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은 혼자 술을 마시는 태현을 찾아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한 태현과 함께 호텔방으로 갔다. 다음 날 태현은 이 과장(정웅인)의 소개로 채영이 신진그룹 회장 사모님이라는 걸 알았다.

채영은 또다시 태현의 방에 무단으로 들어왔고 부탁을 했다. 채영은 “부탁할게, 아가씨(김태희)를 만나게 해줘”라고 말했고 태현은 “회장님(조현재)께 먼저 허락을 받고”라고 답했다.

이에 채영은 “허락받아도 될 일이었으면 회장 사모가 레지던트에게 부탁할까?”라며 “지난밤 함께 보냈잖아”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바로 채영은 “알아, 지난밤 아무 일도 없었다는 거. 그렇지만 우리를 목격한 CCTV가 아무 일 없었다는 걸 알아줄까?"라고 말했다.

이어 채영은 "지금 여진이가 위험해요”라고 말하며 절박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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