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회복 '기성용'… 주말 뉴캐슬전 출전 가능성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오는 15일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 지역지 웨일스온라인은 기성용의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부상의 회복 속도가 빨라 뉴캐슬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는 만큼, 곧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상 부위) 검사 결과는 정상이지만, 토요일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이 경기장에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얼마나 느낄지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성용은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고 전반 41분만에 교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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