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한국방송대학교(경기지역대학 총학생회장 장창호)에서 후원하는 “방송대광복절독도탐방단”이 광복70주년 기념으로『성남사랑, 독도사랑, “독도는 한국땅” 우리가 지키겠습니다』의 슬로건으로 독도방문을 추진한다.
이들은 지난 6.16 독도가 소재한 을릉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남다른 독도사랑과 독도지키기에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성남시청에서 14일 새벽 3시 출정식을 갖고, “독도지키미로 독도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방송대 영문과 재학중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방송대가 함께 해 500리 물길을 가로질러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고, 일본의 잘못된 역사 왜곡을 바로 잡아 ‘독도는 한국땅’을 방송대가 지키겠습니다”. 라는 다짐의 메시지를 성남시민에게 전달하고 힘차게 출발했다.
독도를 처음 방문 해본다는 김관수 학생은 “신라장군 이사부의 혼이 서려 있는 우리의 영토, 우리의 혼, 우리의 땅이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성남사랑, 독도사랑에 누구보다 앞장서 반드시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데 일조하겠다고 하면서 광복70주년의 기쁨을 독도에서 보낼 수 있어서 감동을 안고 독도탐방에 나섰다.
또 성남시와 자매결연군인 을릉군에서는 광복절 당일 독도에 방문하는 “방송대 광복절독도탐방단”을 최수일 군수가 도동항에서 적접 환영하고, 독도사랑과 독도지키기 등에 대한 발전적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성남시는 시청사 1층 로비 등 모든 공공청사에서 실시간 독도를 볼 수 있는 독도영상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생활 속에서 독도수호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성남시와 방송대는 올해로 독도방문 3회째로서, 직접 보고 느끼고 나라사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도 방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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