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처음 출연하는 오세득 쉐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와인 오프너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오세득은 유일한 신입 출연자로 10분 먼저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지만, 요리를 진행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했다.
당황한 오세득은 채팅창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보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더러워진 손을 닦기 위해 싱크대로 간 오세득은 다시 한 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싱크대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오세득은 ‘마리텔’ 첫 출연에 “진짜 신고식 제대로 했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인 뒤, 준비한 요리를 하나씩 완성해 나가며 프로 셰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셰프 오세득의 조금은 독특한 요리 레시피는 오늘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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