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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학교는 지난 13~14일까지 양일간 사회적 배려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호산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13~14일까지 양일간 본교 캠퍼스에서 사회적 배려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호산대는 이들 학생들의 연령에 따른 관심도를 고려해 6개 학과에서 진행한 7개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뷰티디자인과의 뷰티디자이너, 유아교육과의 유치원 교사, 호텔외식조리과의 제과 제빵 만들기와 세계요리, 관광항공호텔과의 항공승무원 및 출입국 보안검색, 방송연예연기과의 연기공연제작 및 자동차과의 정비 이론 및 점검 등을 각각 체험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이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위헤븐심리상담연구소(소장 정희영)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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