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14일 오후 5시 25분께 구름산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나무 뿌리에 걸려 우측발목 염좌로 자력산행이 불가한 40대 등산객(여) 1명을 안전 구조했다.
이날 소방서는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현장으로 119구조구급대(차량 2대, 인원 6명)를 출동시켜 구름산 전망대 부근에서 A씨를 발견,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했고,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양승민 119구조구급대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발에 잘 맞는 등산화 착용 등 사전 상태 확인과 장갑, 배낭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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