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 올레드 TV가 4년 연속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이하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EISA가 15일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유럽 홈 씨어터 TV’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여 국가의 유력 AV전문지 편집장 5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유럽 영상음향 분야의 상이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어워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주최 측은 LG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해 “깊은 블랙과 명암비가 보여주는 최고의 화질에 감명을 받았다”며 “얇은 디자인과 편리한 웹OS 운영체제가 울트라 올레드 TV를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사업담당 전무는 “이번 수상은 LG 올레드 TV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기회”라며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세계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LG전자의 슈퍼 울트라HD TV, LG G4, LG 워치 어베인 등의 제품이 올해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슈퍼 울트라HD TV는 ‘유럽 스마트 TV’ 부문에서 수상했다. 웹OS 2.0을 탑재한 슈퍼 울트라HD TV는 △빠른 속도 △간편한 탐색 △외부기기와의 연결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4’는 카메라 성능을 인정받아 ‘유럽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됐다.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은 ‘유럽 웨어러블 기기’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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