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이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나는 대한민국'은 올해로 70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즐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지난 6개월 동안 부산과 광주에서 펼쳐진 EXID, AOA의 플래시몹, 고양시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김연아의 깜짝 이벤트 등 축제를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증진시키 위해 노력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 행사에선 김연아와 20대 청년들의 '연아합창단', 1945년생 해방둥이로 구성된 '1945 합창단', 여야 국회의원과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로 꾸려진 '아침합창단' 등의 공연이 열렸다.
특히 이날 지오디는 엑소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지오디와 2010년대를 빛내고 있는 ‘신흥 레전드’ 엑소가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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