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급의 서남근은 결승전에서 김찬영(동아대)을 결승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서남근은 올해에만 대학부 장사급에서 4관왕을 차지해 모래판에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역사급의 정상호는 강규식(경남대)을 결승전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올해 꾸준한 기록을 내며, 우리대학 씨름선수들의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며, “전주대 이름이 모래판에 더 높이 휘날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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