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JYP 신인걸그룹 선발 프로젝트인 '식스틴'에서 탈락한 연습생 지원이 JYP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는 "'식스틴'에서 탈락한 지원이 연습생 활동을 중단하고 회사를 나갔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은 지난달께 '식스틴'에서 탈락 한 뒤, JYP 연습생 생활을 정리하고 회사를 나갔다.
'식스틴'은 JYP의 새 걸그룹의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7월까지 방송 됐다. '식스틴'에 참여한 16명의 연습생 9명이 신인 걸그룹으로 발탁, 트와이스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현재 탈락한 7명의 중 지원만 JYP를 떠났고 나머지 멤버들은 계속 연습생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YP를 떠난 지원은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가수의 꿈을 계속 키워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식스틴'을 통해 선발된 트와이스는 올해 하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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