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농수산물 경제인과의 교류 및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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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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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지역 농수산물 수출 활로 모색...오는 23~24일까지 대전유성호텔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과 중국 농수산물 경제인과의 교류 및 토론회가 오는 23, 24일 대전유성호텔 8층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는 한국과 중국 농수산물과 농수산물 가공품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방한하는 중국인들은 중국 내에서 유통을 담당하는 큰 손으로 투자 및 수출에 관한 상담이 함께 이뤄지게 된다.

특히 중국 관영TV인 CCTV 농업채널(7번)에서 한·중 농수산물 경제인과의 교류 및 대전시의 문화유산을 촬영해 중국 전역에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하게 된다.

중국 경제인들은 첫날인 23일 오후 6시 대전유성호텔에서 만찬을 하고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한·중 농수산물 경제인과의 교류 및 토론회와 환영오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농수산물 전시 및 투자와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손홍배 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 회장은 “대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매주 금요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전에서 생산되는 포도, 배, 버섯 등은 당도도 뛰어나고 맛도 좋아 경쟁력이 있는 품목으로 중국으로 수출길이 확대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중 경제인 교류를 주최한 조남덕 중국장관장군화원 대한민국 대표는 "이번 대전에서 개최되는 한중 농수산물 경제인과의 교류 및 토론회는 대전을 중심으로 인근 시 군 G9의 농수산물을 중국의 경제인에게 선보임으로써 수출 상담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인들도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유기농 농산물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과의 관계가 형성되면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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