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냉철한 결단력을 갖춘 화기도감 교리 홍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강준은 한없이 부드럽고 순수한 남자의 모습과 냉철한 상남자의 매력을 마성의 눈빛 연기로 동시에 표현해 내며 캐릭터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화정' 속에서 서강준의 눈빛 연기가 유난히 빛을 발할 때가 있다. 사랑하는 여인인 정명공주를 바라 볼 때와 화기도감 교리로서 소신을 지켜나갈 때. 정명공주를 향할 때는 금방이라도 툭 눈물을 떨굴 것마냥 아련하다가도 화기도감에 교리로 들어설 때는 강단 서려 있는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마구 발산하고 있다.
때와 상황에 따라 눈빛에 담는 감정의 강약을 조절해나가며 극 중 홍주원의 내면의 감정까지 잘 전달해내고 있는 서강준은 눈빛 연기만큼은 아직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은 연기 경력이 무색하리만큼 확실하게 돋보이고 있다는 평을 이전에도 심심찮게 받아왔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방영 중인 '화정'에서뿐만 아니라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13번째 우진으로 등장해 역시나 여심을 심쿵하게 할 눈빛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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