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성경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이성경은 강이솔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데 박재준(윤박 분)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눴다.
하지만 박재준의 어머니 마희라(김미숙 분)는 아들을 가난한 집 딸 이성경 대신 부잣집 딸과 결혼시키고 싶어해 이성경에게 온갖 위협을 하고 폭력까지 쓰며 이성경을 아들과 헤어지게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 중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제일 집중시켰던 드라마 장면은 이성경이 김미숙에게 뺨을 맞고 인간 이하의 수모를 당하는 장면이었다.
이에 앞서 강이솔은 마희라의 강요로 박재준의 약혼식장에서 시중을 들었고 이를 본 박재준은 기절해 병원에 실려갔다.
이날 마희라는 병원에서 박재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이솔을 보자마자 곧 바로 뺨을 때렸다.
이후 마희라는 “이제 만족했냐. 다 네 뜻대로 됐어? 왜 내 말이 틀렸어?”라며 “내가 네 속을 모를 줄 알아?”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마희라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결국 티앤씨 직원으로 남더니 고개 뻣뻣하게 들고 나타나?”라며 “감히 거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머리 잘 돌아가는 애가 그 정도도 계산 못했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강이솔은 “제 뜻은 그게 아니었지만, 제 잘못입니다”라고 사죄했다.
마희라는 “너 때문에 우리 재준이가 어떻게 됐는지 오늘 똑똑히 보지 않았어?”라며 “겐 너 때문에 한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졌어. 건강도 약혼도 사업도 미래까지도”라고 눈물을 흘렸다.
마희라는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부탁하마. 네 말대로 네가 우리 재준이한테 진심이었다면 더 이상 질척대지말고 내 아들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외쳤다.
이에 강이솔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이성경 이성경 이성경 이성경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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