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36회에서는 나은수(하희라) 앞에서 자살시도를 하는 강현서(천둥)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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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서는 은수에게 "마지막으로 물을게요. 그분 어디에 숨겼어요?"라고 물었고, 은수는 "넌 조용히 해"라며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현서는 "내가 죽어 없어져야 엄마의 미친 망상이 끝날 거야"라며 약을 먹으려고 했고, 은수는 "알겠어, 말할게. 제발 그거 이리 줘"라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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