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경기도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15년 경기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 사회조사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생활 및 만족도와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해 생활수준 및 사회적 변동 사항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모집단을 기준으로 표본 동에서 28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추출했다.
조사표는 가구주용과 가구원용으로 구분되며 소득, 소비, 일자리 등 12개 분야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거나 조사표 배부 후 작성하여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보고서 형식으로 오는 12월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며 “공무원 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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