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단법인 하남시민장학회(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는 하반기 장학생 49명을 선발, 총 5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2년 이상 관내 계속 거주한 학생 또는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의 자녀로 성적우수 장학생, 일반 장학생, 특기 장학생으로 나눠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31일까지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하남시민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고등학생(28명)은 50만원, 전문대생(7명)은 150만원, 4년제 대학생(14명)은 2백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재단은 10월 중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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