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녀' 예고편[출처=YOUTUBE]
아주경제 김정은 기자 = "저(전도연)와 김고은은 많이 닮았어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월소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전도연이 같은 영화에 출연한 후배 배우 김고은 (홍이 역)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전도연은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할 나이인데 시나리오만으로 영화를 선택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김고은의 작품 선택을 칭찬했다.
김고은을 제 2의 전도연으로 부르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보고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부분에서 나와 비슷하다. 고은이가 선택한 작품들을 보면 응원해주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영화 ‘협녀’는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을 그린 작품으로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다룬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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