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주캐피탈 상반기 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2% 늘어난 수치다.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과 아주IB투자의 당기순이익도 75억원, 1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77.8%, 154.8% 늘었다.
윤보용 아주캐피탈 재무기획 본부장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영업자산이 질적으로 개선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며 “실제로 대손상각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3.94%였던 연체채권율은 올해 3.13%로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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