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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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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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면 초록지기 조소앙 선생 기념관 일원에서 ‘제2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신이 주신 선물, 아로니아!」라는 주제로 마을 내 역사, 농촌자원이 가미된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와인, 효소, 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 체험과 수확체험, 농촌마을체험 등이 준비돼있으며, 길놀이, 난타, 노래자랑 및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농촌체험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 주민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기획 마을 주민이 직접 담근 와인을 대상으로 아로니아 와인 품평회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시음을 제공하는 한편 마을과 자매결연단체 참여 유도, 아로니아 구매 고객 초대 등 사전에 고객을 모집해 축제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아로니아(aronia)는 초크베리(choke-berry)라고도 하며,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며 최근 다른 열매에 비해 풍부한 비타민을 갖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록지기 마을에서 아로니아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시민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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