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316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평가한 결과, 의료의 질,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공공성,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5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 받음과 동시에 1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받게 됐다.
의료질 평가지원금 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의료기관의 자발적 의료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로서, 의료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등급화해 의료서비스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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