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아빠와 함께 그림책 작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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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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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1탄 ‘아빠하고 나하고, 그림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빠하고 나하고, 그림책’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부터 6~7세 어린이와 아빠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민걸 작가가 함께한다.

전민걸 작가는 단편 애니메이션 ‘바람나무’로 2000년 대한민국영상만화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4년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를 쓰고 그렸으며 전민걸 작가도 어린 딸을 둔 아빠이기도 하다.

이번 시간에는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를 바탕으로 나뭇가지, 지점토 등 자연을 활용한 상상력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아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그림책으로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6~7세 어린이와 아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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