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 건강증진 위한 ‘타바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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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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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기간 내 직원들 건강한 혈관 만들기, 근력 강화가 미션

포스코 포항제철소 휘트니스센터에서 직원들이 ‘Health-Up 타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Health-Up 타바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타바타’ 운동이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고안한 20초간 운동, 10초 휴식을 반복하는 운동 방식으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결합된 고강도 전신 운동이다.

이 타바타 운동은 쉽고 운동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트레칭 등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준 다음 20초 전력 운동을 한 후 10초 휴식을 1세트로 해 하루 8세트를 진행하게 된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총 콜레스트롤 200 이상 또는 중성지방 150 이상의 당장 건강 개선이 필요한 직원들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매일 30분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운동시간 동안 트레이너의 집중 지도 아래 많은 양의 운동을 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참가자들의 반응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타바타 프로그램에 신청해 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스쿼트·팔벌려뛰기 등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지 2주 가량 지났는데 벌써 체중이 2kg 감량되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개월 동안 꾸준히 참가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직원의 건강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마인드로 ‘금연’, ‘절주’, ‘저염식 식습관’, '비만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Health-up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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