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4’ 김현숙-라미란, 악덕 사장 조덕제에 복수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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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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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의 김현숙과 라미란이 악덕 사장 조덕제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린다.

‘막돼먹은 영애씨14’ 제작진은 17일 밤 11시 3회 방송을 앞두고 이영애(김현숙)와 라미란(라미란), 조덕제(조덕제)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언가 잔뜩 화가 난 이영애와 함께 머리를 감싸쥐고 코피를 흘리는 조덕제의 모습이 담겼다. 라미란은 특유의 얄미운 웃음을 지으며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이영애의 매제 김혁규(고세원)가 두 사람을 태우고 놀란 표정으로 운전하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14’를 연출하는 tvN 한상재 PD는 “낙원사 새 사장 조덕제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된 이영애와 라미란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유쾌한 복수를 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낙원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김혁규가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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