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콘서트에서 피아노 연주하는 이성경 [출처=YOUTUBE 수현조]
아주경제 김정은 기자 = '꽃을 든 꽃게' 이성경…과거 영상 보니 '피아노 치는 꽃게'
‘복면가왕’의 ‘꽃을 든 꽃게’로 밝혀진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과거 한 예능에서 선보인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한 ‘꽃게’의 정체는 모델 겸 배우 이성경으로 밝혀졌다.
피아노를 전공해 어릴 적 피아니스트를 꿈꿨다는 이성경은 “모델로도 행복하지만 언젠가는 어린 시절의 꿈에 다가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과거 이성경이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냈던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이성경은 본인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기록한 셀프카메라에서 정재형의 ‘오솔길’을 감미롭게 연주했다.
쉬는 날에는 피아노를 7-8시간씩 연습한다는 이성경에게 함께 출연한 배우 이장우는 “(이성경에게) 헤어 나오지 못 할 매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성경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토크 콘서트 ‘그대, 모든 짐을 내게’에서도 전공자 실력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17/20150817170431806555.jpg)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